주름을 불러오는 외적 요인
주름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자외선. 자외선 노출에 의한 노화를 ‘광노화’라고 한다. 자연스러운 노화에 비해 광노화는 빠르게 나타난다. 특히 광노화된 피부는 주름 뿐만이 아니라 색소침착, 주근깨, 잡티, 칙칙한 피부 등을 유발하며 심하면 흑자, 검버섯, 광선각화증 등이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바람, 열, 담배, 표정, 중력 등이 주름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의 경우 특히 입주위 피부에 산소 공급을 방해해 입 주위 잔주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주름에도 종류가 있다
생성 원인에 따라 구분해 보면 얼굴 표정근에 의한 표정주름, 중력에 의해 밑으로 쳐지는 주름, 그리고 전반적 혹은 국소적으로 생기는 잔주름 등이 있다. 내적 노화에 의해서는 자글자글한 잔주름이 생기고 자외선이나 표정, 중력 등 외적요인에 의해서는 좀더 깊은 주름이 생긴다. 동양인에서 생기는 깊은 주름은 주로 표정 주름인 경우가 많다. 생기는 부위에 따라서는 이마주름, 미간주름, 눈꼬리 잔주름, 눈밑 잔주름, 코밑 팔자주름, 입술주위 잔주름, 얼굴 전체에 생긴 미세한 주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서 다 이런 주름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특정한 주름이 개인에 따라 나타난다.

대표적인 주름 시술
주름치료는 발생 원인과 각 부위별 피부 두께 및 특성에 달라 적용되는 치료법이 다르다. 과거의 주름 치료는 대부분 외과적 수술적 방법에 의존했었지만 최근에는 수술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시켜주는 시술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주름개선 뿐만 아니라 피부탄력, 색소개선 등의 2가지 이상 효과는 나타내는 시술들이 많다.
얼굴에 생기는 깊은 주름 중에 이마주름, 이마사이의 "내천(川)"자 미간주름, 눈꼬리주름, 늘어진 목주름은 보톡스가 효과적이다. 입가의 팔자주름이나 이마의 굵은 주름은 필러요법을 활용한다. 피부재생에 도움을 줘 피부탄력에 효과적인 타이탄리프트와 고주파와 레이저의 장점을 이용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폴라리스 리프트도 대표적이 주름 시술이다.

생활 속 주름 예방 관리 비법
① 태양광선은 최대한 멀리하라. 2시간마다 덧바르기 필수
자외선 조사량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는 외출을 되도록 피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UVA, UVB 모두 차단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장시간 외부에 있을 시에는 2시간마다 덧바르도록 한다. 최근에는 팩트를 이용하여 손쉽게 덧바를 수 있다.
② 피부는 촉촉하게, 평소 안티에이징 제품 사용
피부에 적절한 수분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수분섭취 및 신선한 과일도 피부 세포 내 수분을 공급한다. 깊은 주름 및 표정주름까지 완화해주는 안티에이징 기능의 화장품을 꼼꼼하게 챙겨 바르도록 한다.
③ 흡연은 백해무익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피부가 훨씬 건조해지고 담배 연기 속에 피부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흡연 뿐만 아니라 담배연기로 인한 간접 흡연 역시 백해무익이다.
④ 잘못된 표정 습관을 고친다.
표정에도 무의식중에 굳어버린 습관이 있어 얼굴피부에 불균형한 흔적을 만든다. 시력이 나쁜 사람은 미간에 세로주름이 잡히기 쉽고, 턱을 괴는 습관은 턱의 피부를 늘어지게 만든다. 엎드려 자거나 베개를 높이 베고 자는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목 피부의 늘어짐을 재촉한다.

* 출처: 차앤박화장품